마음에 남는 글

부 부

푸른물 2006. 8. 3. 04:28

산다는 게,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산다는 게 절대로 쉬운 일은 아니란다. 하지만 나는 지금 와서 그저 참고 견디어 준 네 엄마가 소중하다. 젊은 시절에는 사랑도 하고 미워도 했지만 지금은 그저 건강한 게 고맙고 살아있는 게 고맙고 남은 생애동안 누구보다도 소중한 친구라는 생각이 든단다.

 

공지영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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