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글

한 달에 한 번 쯤은

푸른물 2015. 10. 17. 05:37

한 달에 한번쯤은,

한 달에 한번쯤은,
자신을 돌아보는 '자기성찰의 시간'을 마련해 보세요.
잠시의 멈춤은 정지나 후퇴가 아니라 더 멀리 더 높이 뛰기위한 충전의 시간이며
하늘과 땅의 힘을 빌어 소진된 기(氣)를 내 몸에 집약하는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한 달에 한번쯤은,
자기의 지난 행적을 양쪽 저울에 올려 보세요.
한쪽은 잘한 일..착한 일..긍정적인 일 등
또 한쪽은 잘못한 일.. 맘 아프게 한 일.. 부정적인 일 등..
그 저울이 어느쪽으로 기울어지는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최소한 수평적인 삶을 목표로 하면서 주기적으로 저울질 해 본다면
행동..말.. 생각 등이 현재 보다야 조금은 더 긍정적으로 진일보 하지않을까요?


한달에 한번쯤은,
이른 새벽 산이나 옥상이나 언덕이나 올라보세요.
그곳에서 심호흡하면서 가볍게 몸도 풀고 해가 뜨는 일출광경을 바라보세요.
아주아주 장엄합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이상으로..
해가 떠 오를때..
양팔을 높이 쳐들고 입을 크게 벌리고 양손은 천천히 가슴을 향해 태양을 안고 들어오듯
심호흡하면서... 여러번 반복해 보세요..
정말로 아침 태양의 서기(瑞氣 : 상서로운 기운)가 내가슴에 가득 충만하게 됩니다.


한달에 한번쯤은,
해질 무렵에 산이나 옥상이나 언덕이나 올라보세요.
그곳에서 심호흡하면서 가볍게 몸도 풀고 해가 넘어가는 일몰 광경을 바라보세요.
아주아주 장엄합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이상으로..
해가 뉘였뉘였 서산으로 넘어갈때.. 그 주변을 황홀하게 물들이는 장엄함에 풍덩 빠져보세요.
양팔을 높이 쳐들고 입을 크게 벌리고 양손은 천천히 가슴을 향해 태양을 안고 들어오듯
심호흡하면서... 여러번 반복해 보세요..
정말로 석양의 서기(瑞氣 : 상서로운 기운)가 내가슴에 가득 충만하게 됩니다.


한달에 한번쯤은,
내이름 석자 알고 있는 지인들께 안부전화 해 보세요.
부모님..자녀..가족..친척..상사..동료..은사님..스승님.. 등께,, 밝고 명랑하게 안부인사하세요.
어떤 분은 이럽디다.
"난 원래 전화 않하거든. 오는 전화만 받지.."
전화기.. 받으라고 있는가..걸라고 있는가.. 같은 값이면 먼저 걸어보세요.
인사해서 뺨 맞는 법 없습니다.
먼저 나누는 정다운 인사가 당신의 미래에 굉장히 큰 메리트로 작용합니다.


내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인생이기에
그 삶이 존귀하고 존엄하며 존중받아 마땅합니다.
한달에 한번쯤은... 거울에 비친 당신을 찬찬 음미해 보세요.
고품격 명품.. 바로 나의 모습..당신의 모습입니다.


131029 월천이귀인 (삶의에세이방)

새롭게 시작되는 월요일의 아침입니다.

향긋한 커패 한 잔 마시면서 내 삶의 주인공인

"나"를 다독이며 사랑하는 한 주 보내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