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뉘 갖는다는 것은
얼마나 괜찮은 일이냐
혼자 가지는 쾌감보다
더불어 가지는 기쁨을 기뻐해야 하리
나눠주는 즐거움을 즐거워해야 하리
아무리 많이 가진 자라도
마지막 눈 감는 순간에
거머쥐고 갈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게
그럴 수 있는 사람도
이 세상 천지에 아무도 없는 거
그걸 알고 살아야 하리
그걸 알아서 알려야 하리
그러면 날마다 좋은 날처럼 살게 되리
'신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0) | 2012.11.13 |
---|---|
아홉가지 기도 / 도종환 (0) | 2012.11.13 |
월요일 아침에도 /박목월 (0) | 2012.11.13 |
내 영혼이 하나님과 일치할 때 (0) | 2012.11.13 |
주님 태운 나귀/박혜근 (0) | 2012.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