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녹차

푸른물 2010. 10. 3. 06:41
녹차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은 체내에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황산화효과가 비타민E의 50배, 비타민C의 100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차는 잎을 따는 시기에 따라 다르다

  • 우전 : 4월 20일 전까지 생산한 잎
  • 세작 : 4월 21일 부터 5월 초에 생산한 잎
  • 중작 : 6월 하순 부터 7월에 생산한 잎
  • 대작 : 8월 하순부터 9월 초에 생산한 잎
    일반적으로는 우전과 세작의 맛이 가장 좋다.

    잎 녹차를 만들 때는 60℃ 정도의 물에 3분간 담가 물이 연한 노란빛이 띨 정도가 좋다.
    찻잎의 양은 1인분에 2g정도가 적당한데 찻잎이 너무 많으면 쓰고 떪은 맛이 난다.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티백 녹차는 70℃정도의 물에 30초가량 우려낸다. 티백을 오래 담가 두는 사람들이 많으나 너무 오래 담가 놓으면 쓴맛이 생겨 좋지 않다.

    녹차의 성분중 카페인 테아닌 타난 세키세놀(알코올)과 특유한 향기 성분이다.
    색소에 관계되는 성분은 염록소 카로티노이드 등이 많다.

    ♠ 많이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물질 폴리페놀은 항암 효과가 있다. 녹차가 유방암 ㆍ 폐암 등 몇가지 질병의 진행을 방지해 주는 효과가 있고, 파키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흥분제이기 때문에 진한 차를 마시면 잠이 잘 안오고 신경을 흥분시켜 피로를 가시게 한다.

    ♠ 호홉 순환 기능을 자극하고 이뇨작용이 있어 만성 심장병에 효과가 인정되고, 카페인은 알코올이나 마약 중독자의 심장에는 나쁜 영향을 주지만 취기를 빨리 풀리게 한다.

    ♠ 혈압이 낮은 사람에게는 약이 되지만 고혈압인 사람은 삼가는 것이 좋다.

    ♠ 녹차를 마시는 여성들은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60%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타났다.

    ※ 영양성분 함량 : 단백질 28.3g, 탄수화물 63.2g, 회분 5.6g, 칼슘 245mg, 인 415mg, 철 18.9mg, 비타민 A 9300I.U, B1 0.38, B2 1.24mg, C 23mg.

    ♠ 녹차 + 요구르트 녹차 요구르트가 동맥경화를 막아 준다. 녹차는 비타민 B, C, E를 비롯해 철분, 칼륨, 칼슘 식물성 섬유 등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려 동맥경화를 막아 주므로 녹차를 수시로 마시면 좋다.
    만드는 법 : 녹차를 가루로 만들어 요구르트에 섞어 마셔도 좋다. 녹차를 끓는 물에 우려 마시는 것보다 가루를 내어 먹으면, 녹차의 여러 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 훨씬 효과적이다. 녹차를 빻아서 가루로 만든 다음, 찻숟갈 하나 정도의 양을 요구르트에 섞으면 되는데, 맛을 좋게 하기 위해 꿀이나 레몬을 타 마셔도 좋다. 이것을 하루에 1~2회 식전이나 식후에 먹으면 된다.

    녹차 파킨슨병, 심장병 예방 효과 크다
    ● 요즘 건강을 위해서 녹차 마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는데요, 입냄새 제거나 충치, 식중독 예방에도 좋다.

    알아 둘일

    녹차를 탈 때는 스킨이나 로션을 바른 손으로 타서는 안된다. 스킨, 로션 냄새가 찻물을 통해 입 속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향수를 뿌린 사람앞에서도 차통에서 차를 꺼내지도 말아야 한다.
    녹차가 파킨슨병, 심장병, 피부나 식중독에 좋다고 하나 위의 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나쁘게 작용할 수가 있다.
    너무 많이 마시거나 진하게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 녹차의 탄닌산이 음식 중의 단백질이나 철분 등의 흡수를 방해해서 소화불량이나 영양 결핍을 일으킬 수 있다.
    철분 흡수에도 영향이 있으므로 빈혈에도 녹차는 금물이다.
  • ◀ 알고 게십니까? ▶

    녹차에는 '폴리페놀' 이란 성분이 있어서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항·산화 작용을 해서 심장병과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 폴리페놀 성분을 다량 섭취하면 간과 신장에 오히려 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미국 럿처스 뉴저지 주립대의 한 교수가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녹차는 하루에 작은 컵으로 10잔까지는 괜찮지만 고농도 폴리페놀이 들어있는 건강 보조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경우라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녹차로 만든 음식

    차를 끓이고 남은 찻잎을 이렇게 사용합니다.

    씽크대에 쩔은 묵은 때를 없앨 때

    녹차에는 지방을 제거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차를 우려내고 남은 찻잎을 씽크대 위에 뿌리고 스펀치로 문지르면 간단하게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다.

    화장실/냉장 냄새 제거

    찻잎 찌꺼기를 버리지 말고 말려두었다가 망에 담아 냉장고나 화장실에 넣어 둔다.
    찻잎에는 강한 수렴성이 있어 냉장고의 반찬 냄새를 비롯해서 화장실의 나쁜 냄새도 흡수해버린다.

    주방용품을 오래 보관할 때

    사용하지 않는 주방용품에 녹차 한스픈을 넣어 두면 오래 보관하여도 냄새가 나지 않는다.
    오래 사용하지 않았던 그릇에서 냄새가 날 때는 녹차를 우린 물로 닦아주면 냄새가 없어진다.

    신발 냄새

    신발에서 냄새가 날 때는 녹차 잎을 싸서 깔면 냄새가 사라진다.
    미리 예방하려면 신발에 깔아 두어도 된다.
    신발장에서 냄새가 날 때도 찻잎 찌거기를 말려 망사에 넣어 신발장 안에 넣어둔다.

    카페트를 보관 할 때

    차를 우려낸 찌거기를 물기를 쪽 짜내고 카페트에 고루 뿌린 후 3시간쯤 지난 후에 찻잎을 이리저리 굴려서 먼지나 세균을 흡착시킨다.
    청소기로 찻잎을 털어내고 잘 말린 후 돌돌 말아서 보관한다. 다음 겨울까지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다.

    페인트 냄새를 없애려면

    집단장을 하고 나면 페인트 냄새가 코를 찌르도록 오래 간다.
    프라이펜에 오래된 녹차를 태워 연기가 방안에 퍼지게 하면 2~3시간이 지나면 페인트 냄새가 없어진다.

    야채나 과일에 묻은 농약

    찻잎을 우린 물로 행궈준다.
    녹차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비누의 재료로도 쓰인다.
    사포닌은 강력한 계면활성을 지녀 세균번식과 물이 오염되는 것을 막아준다.
    피부를 보호해 주는 효과도 있어 장갑을 끼지 않고 부엌청소를 하여도 피부를 보호해 준다.

    그릇의 녹 방지 효과

    그릇을 오래 방치해 두면 녹이 슨다.
    차를 우린 물로 한번 닦아주면 찻잎 중의 폴리페놀 성분과 철이 결합해 표면에 막을 형성하게 되어 녹이 슬지 않는다.

    장롱속 곰팡이

    장마철에 집안 곳곳이 눅눅해 지며 장롱이나 옷장 서랍 등에 곰팡이가 피기 쉽다.
    찻잎을 말려 두었다가 망사주머니에 넣어 장롱속에 걸어 둔다. 찻잎의 탄닌 성분과 엽록소의 강력한 흡수력이 곰팡이 냄새를 없애준다.

    무좀이나 기저귀 발진 등의 피부질환

    차 찌거기를 주전자에 넣고 진하게 끓인 물속에 담근다.
    살균수렴 작용을 하는 찻잎의 카테킨이라는 성분에 의해 무좀균의 증식이 억제된다.
    기저귀로 인해 아기의 엉덩이가 짓무를 경우 찻잎을 곱게 갈아서 바르면 쉽게 치료가 된다.
    우려놓은 찻물로 머리를 헹구면 머릿경리 부드러워지고 윤기가 생기며 비듬발생이 적어진다.

    벌레에 물렸을 때

    모기나 개미 등의 벌레에 물렸을 때는 찻잎을 진하게 우려 물린 곳에 발라준다.
    해독작용과 진정작용으로 붓지도 않고 독성이 쉽게 풀린다.
    야외에 놀러갈 때에 모아놓았던 찻잎 찌거기를 모깃불처럼 피워 놓으면 모기뿐만 아니라 갖가지 하루살이들도 달려 들지 않는다.

    입안에서 나는 냄새

    마늘이나 양파 등 짙은 음식을 먹은 후 찻잎을 씹어주면 4~5분 내에 냄새가 없어 진다.

    불면증에 시달릴 때

    우려낸 찻잎 찌꺼기를 잘 말려서 베개속으로 이용한다.
    녹차 향으로 기분이 좋아질 뿐 아니라 잠을 부르는 작용이 있어 불면증에 좋다.


    몸은 건강하게, 생활은 윤기 나게, 녹차 활용법!
    녹차가 암 발생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춘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녹차가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항산화를 통한 노화방지와 성인병의 주원인인 비만해소 효과까지 녹차가 건강에 미치는 효능들이 속속 밝혀지면서 음료로 뿐만 아니라 녹차는 각종 식품 속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맛과 향이 최고로 꼽히는 햇물차가 나오는 이때, 건강에 미치는 녹차의 효능을 알아보고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다양한 녹차활용법도 소개한다.

    흡연자에게 녹즙이 좋다?
    최근 채식, 다이어트 열풍, 성인병에 대한 우려 등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녹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선초, 돌미나리, 돌나물, 당근 등 녹즙의 종류도 수십 가지에 이르며, 각각의 재료마다 효능도 다양하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녹즙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이에 녹즙의 효능, 증상별 복용법, 부작용 등을 알아봄으로써 녹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녹차,자기면역질환 예방 효과
    항암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녹차가 자기 면역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헬스데이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녹차의 항암효과 근거 미약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달리 녹차는 유방암,전립선암 및 다른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갖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30일 밝혔습니다.

    체지방 감소의 비밀, 녹차 속 카테킨
    비만, 피부 노화, 아토피성 피부염, 암에 이르기까지 현대인들은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