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류의 조상? 긴 꼬리 달린 영장류 화석기사 100자평(6)

푸른물 2009. 5. 28. 09:17

인류의 조상? 긴 꼬리 달린 영장류 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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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05.21 03:11 / 수정 : 2009.05.21 04:25

인간과 유인원의 먼 조상으로 추정되는 4700만년 전 화석이 19일 미국 뉴욕의 자연사박물관에서 공개됐다. '이다(Ida)'라는 별명의 이 화석을 2년간 조사해온 노르웨이 고고학자 요른 후름(Hurum)은 "코끝부터 꼬리 끝까지 약 58㎝이고 태어난 지 1년이 안 돼 죽은 암컷"이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이 화석이 그간 애타게 찾아오던 인간의 진화 단계상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즉 원시포유류에서 초기 영장류'이다'를 거쳐, 유인원 계열과 여우원숭이 계열로 종(種)의 분화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발목의 복사뼈 모양 등은 인간과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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