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은 종교의 근본이다.
이 마음을 통해 우리는
신이 존재함을 깨닫게 된다.
진정한 구도자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으로
모든 존재에게 감사를 드린다.
심지어는 자신에게
큰 상처를 안긴 적에게 조차도...
자연은 인간에게 모든 것을 주었다.
저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꽃들,
울창한 수풀을 주었다.
목이 마를 때는 맑은 샘물을 주고
배가 고플 때는 먹을 것을 주었다.
그러나 인간은 단 한 번이라도
진정 자연에 대해 감사한 적이 없었다.
아니, 오히려 자신의 불편만 늘어 놓았다.
우리 인간이 겸허한 마음으로 돌아가서
자신을 바라볼 때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모든 것들을 준 존재에
진정으로 감사의 기도를 드릴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마음의 눈이 열릴 것이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신의 사랑 속에서 살아가는 길이다.
_바바하리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