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불청객’이 문 열면 삑삑~, 때 되면 타이머로 점등, 애완동물에 급식 …
[중앙포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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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용품=‘도어방지 비상벨 10개’(9800원·G마켓)와 ‘초소형 90㏈ 경보기(3500원·디앤샵)’는 창문과 현관에 부착하면 문이 열릴 때 강력한 경보음을 낸다. 롯데닷컴에서 판매 중인 ‘방범경보기 세트(3개 9900원·리튬전지 9개 포함)’는 경보장치 3개가 한 세트. ‘방범 타이머’(1만500원·G마켓)도 있다. 콘센트에 연결해 타이머를 맞춰놓으면 콘센트에 연결된 모든 전기제품을 켜고 끌 수 있어 빈집이 아닌 듯한 느낌을 준다. 지정한 시간이 되면 전원을 차단해주는 ‘절전 과열 타이머’(9500원·인터파크) 역시 원하는 시간 동안 전등을 켜놓을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가짜 감시카메라는 싼값에 진짜 감시카메라를 설치한 듯한 착각을 준다. ‘모형 돔 감시카메라’(2000원·G마켓/옥션)는 건전지를 끼우면 빨간불이 깜빡여 실제 카메라 같다. H몰도 ‘모형 CCTV 카메라(1만2000원)’를 판다. 인터파크에서 ‘모형 감시카메라 세트’(9300원)를 사면 경보기 6개를 사은품으로 준다. ‘글로리텍 창문잠금장치(1만5000원·옥션)’, ‘창문 빗장걸이(4개 2만4000원·H몰)’, 방범창 ‘창문 빗장걸이(4개 2만2460원·11번가)’는 창문이 열리는 폭을 15㎝로 제한해주는 장치. 도둑의 출입과 어린이 추락사고를 막을 수 있다.
◆혼자 남은 애완동물용=‘애완동물 자동급이기’(7만9000원·G마켓)는 식사시간을 멜로디로 알려주며 먹다 남은 사료량을 센서로 감지해 양을 조절해준다. ‘도그씨의 원더펫 반자동급식기’(1만4000원·디앤샵)는 바닥에 흡착판이 달려 있어 애완견이 넘어뜨리거나 쏟을 염려가 없다. ‘더독 아이리스 반자동급식기’(2만5380원·롯데닷컴)는 급식과 급수가 하나로 돼 유용하다. ‘아이리스 급식급수기’(2만1000원·GS이숍)도 사료를 1.5㎏까지, 물은 일반 페트병을 꽂아 넉넉히 채워놓을 수 있다.
‘케어펫틱스 자동급식기’(6만9900원·옥션)는 타이머가 있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8회 자동 급식이 가능하다. 목소리를 녹음해 급식할 때 들려줄 수 있다. ‘전자제어식 사료 자동급식기’(12만5000원·인터파크)는 하루 세 번 사료를 자동으로 주는데 강아지·고양이 등 동물별로 먹이 양을 조절할 수 있다.
◆화분에 자동으로 물 주고, 냄새·곰팡이도 막고=‘피플세상의 물 흡수테이프’(9070원·디앤샵)는 창문 주위에 붙이면 물을 흡수해 곰팡이 발생 가능성을 차단한다. ‘그린트랩의 악취 차단기’(1만7500원·디앤샵)는 물이 흐르지 않을 때는 배수구를 막아주고, 물이 흐를 때는 열어줘 냄새와 악취를 막아준다.
식물에 물 줄 걱정은 ‘아쿠아글로브’(9900원·옥션)로 해결할 수 있다. 제품에 물을 채워 화분에 꽂아두면 화분 안의 수분이 말라가면서 발생하는 산소가 제품의 관을 통해 기포를 형성한다. 발생된 기포의 양만큼 물이 다시 화분 흙으로 공급된다.
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