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당신과 나 사이에 / 청 수

푸른물 2024. 6. 16. 09:42

당신과 나 사이에

깊은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건너기 힘등 현실의 깊은 강이

 

당신과 나 사이에

높은 산이 가로 막고 있습니다

오르기 힘든 이상의 높은 산이

 

그너나 이제

당신과 나 사이에

이해의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시대를 공유한, 세월을 함께 한

 

당신과 나 사이에

마음의 문을 열고 있습니다

감성을 교류하기 위해

대화를 공유하기 위해

 

당신과 나 사이에

영원의 다리를 놓고 있습니다

사랑과 우정의 징검다리 건너서

영원을 향해 가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