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아침

바퀴 갈아끼우기 / 베르톨트 브레히트

푸른물 2014. 9. 24. 06:23

나는 길가에 앉아 있고

운전기사는 바퀴를 갈아 끼우고 있다

내가 떠나온 곳을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

바퀴 갈아 끼우는 것을

왜 나는 초조하게 바라보고 있는가?

 

베르톨트 브레히트 (1898~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