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읽는 시

문간방 / 최동호

푸른물 2014. 8. 5. 06:22

문간방 / 최동호

 

 

문 두드리고 가는

 

파도소리

 

 

달빛 푸른

 

바닷가 여인숙

 

 

소라고동

 

미역 냄새가 난다

 

최동호(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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