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글

초가삼간

푸른물 2013. 9. 4. 08:53

십 년을 경영하여 초가삼가 지어내니

 

나 한 칸 달 한 칸에 청풍 한 칸 맡겨두고

 

강산은 들일 데 없으니 둘러두고 보리라.

 

16세기 송순의 시조- 법정의 텅빈충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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