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아침
동천(冬天)’ - 서정주 (1915~2000)
푸른물
2010. 1. 24. 07:46
동천(冬天)’ - 서정주 (19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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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믄 밤의 꿈으로 맑게 씻어서
하늘에다 옮기어 심어 놨더니
동지섣달 나르는 매서운 새가
그걸 알고 시늉하며 비끼어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