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물 2009. 10. 23. 06:04

오늘 / 토마스.카알라일

 

자아, 오늘도 또 한 번

파아란 "날"이 새었다.

생각하라

내 어찌 이날을

쓸데없이 놓쳐 보내랴?

 

영원에서 부터

이 새 "날"은  탄생되어

"영원" 속으로

밤에는 돌아 가리라.

 

이날을 일각이라도

미리 본 눈이 없으나

어느 틈에 영원히

모든 눈에서 사라지도다.

 

자아 오늘도 또 한  번

파아란 "날"이 새엇다.

생각하라

내 어찌 이날을

쓸데없이 놓쳐 보내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