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제품으로 지친 모발·피부 씻고, 옷은 얼룩 남지 않게
CJ라이온 모발력 컴피턴트 샴푸(左), LG생활건강 수려한 홍삼수 에센스.[중앙포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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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용품 꼼꼼히 관리해 넣어두기=여름옷에 묻은 땀은 신경 써서 세탁한 뒤 보관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지워지지 않는 얼룩으로 남는다. 깨끗이 세탁하고 종이 상자나 부직포 옷 커버를 씌워 보관해야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물놀이 용품은 중성 세제로 소금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보관해야 한다. 애경의 ‘울샴푸 아웃도어’(800mL 9500원, 리필용 1L 7900원)는 수영복·골프복·등산복 등 여름 레포츠 의류를 세탁하는 기능성 의류 전용 제품. CJ라이온의 ‘비트 액체세제 오래오래 향기가득’(일반세탁기용(3㎏) 1만7100원, 드럼세탁기용(3㎏) 2만1700원) 역시 중성세제로 민감한 소재의 옷이나 수영복 세탁 등에 유용하다. 같은 회사 제품인 ‘바르는 비트’(220g 2600원)는 여름철 셔츠의 옷깃이나 소매에 배기 쉬운 땀 얼룩과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부분 세척제다.
락앤락의 ‘리빙박스’(8900~2만1800원)는 천 소재의 수납함으로 침대 밑이나 옷장 위에 놓기 편할 뿐 아니라 겹쳐 쌓을 수도 있어 옷 보관에 편리하다. 텐바이텐의 ‘빈티지 앤티크 옷커버’(10장 4800원)는 투명 창이 있어 내용물을 볼 수 있게 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홈즈 에어후레쉬 서랍장용(3.5mL 2개입 6900원)은 서랍장 안 또는 옷 사이에 두면 묵은 냄새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지방산을 분해시켜 냄새를 없애주는 제품이다.
에어컨·선풍기 등 여름 가전제품들은 창고에 넣기 전에 꼼꼼히 청소를 해둬야 내년에 문제 없이 꺼내 쓸 수 있다. 에어컨은 내부를 잘 말린 후 내부에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고 외부는 희석한 중성 세제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 선풍기는 컴퓨터 크리너를 이용해 닦은 뒤 커버를 씌워 보관한다. 옥시의 ‘에어컨 청소하마’(420mL 3500원), 3M의 ‘에어컨&히터 크리너’(280mL 7000원선), 헨켈의 ‘홈키파 에어컨 청소싹 에어졸’(420mL 3990원) 같은 제품을 권할 만하다.
◆상처 받은 모발과 피부에=여름에 자극받은 두피는 환절기 탈모로 연결되기 쉽다. 바닷물이나 수영장 물, 뜨거운 태양에 손상된 모발에도 신경을 써줘야 한다.
CJ라이온의 ‘모발력 컴피턴트’(샴푸·컨디셔너 각 550g 1만3800원)는 두피와 모발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 16개국에서 특허를 받은 PDG 성분이 두피를 건강하게 관리해 주고 모발 성장에 도움을 준다. 애경의 ‘케라시스 살롱 케어 헤어앰플’(15mL 3개입 9900원)도 자외선으로부터 심하게 손상된 머릿결의 회복과 재생을 도와 주는 스페셜 케어 제품이다. LG생활건강의 ‘엘라스틴 실크리페어7 헤어팩’(200mL 1만1000원)은 레시틴 성분이 손상된 머릿결을 되살려준다. 모발에 바른 후 캡을 쓰고 5분이 지나면 헹궈낸다.
이니스프리의 ‘그린티 퓨어 아쿠아젤’(50mL 1만3000원)은 지치고 건조해진 피부에 녹차천연 자일리톨·민트 성분이 즉각적으로 수분과 시원함을 공급해 주는 수분 젤이다. LG생활건강의 ‘오휘 화이트스킨 사이언스 카밍마스크’(8장 8만원)는 친환경 소재로 만든 마스크. 같은 회사의 ‘수려한 홍삼수 에센스’(45mL 6만원)는 홍삼수와 연꽃 씨앗 성분이 들어간 젤 타입의 수분 에센스. 토니모니의 ‘토마톡스 브라이트닝 마스크’(70g, 7800원)는 토마토 성분이 태양에 놀란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 비타민A가 피부톤을 밝게 해준다.
최지영 기자